지명/유래/전설

용화(龍化)

작성일
2017.01.24 15:18
등록자
관리자
조회수
1188

옛날 신라 때 이 곳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았는데 구룡 모두 하늘로 올라 가고 고구려 때 구룡이 하늘로 올라 간 이 곳에 용화사라는 절을 지었으니 땅 이름 또한 용화라고 불렀다. 용화사는 지금 없어졌으나 유적으로 탑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(지호동(59) 제보).

우리나라 여러 곳에 용과 걸림을 보이는 곳이 많이 있다. 이는 물을 다스린다고 믿었던 용신앙이 땅 이름에 베어 들었기 때문이라고 미루어 볼 수 있다.